에쿠스 후속 - VI 랜더링 이미지 공개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4일 대형 럭셔리 세단 ‘VI(프로젝트명)’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VI는 현대가 수입 대형 세단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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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의 렌더링을 보면 대형차에 걸맞는 고급스러움과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하면서, 독창성을 표현한 캐릭터 라인과 실루엣을 통해 현대 적인 감각을 더했다. 전면부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럽고, LED 포지셔닝 램프와 턴시그널 램프로 정교 하게 구성된 헤드 램프를 통해 하이테크 를 살렸다. 측면부는 숏 오버행과 롱 휠베이스로 안정감있는 자세를 구현했다. 대형 휠과 휠아치를 감싸도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역동적 이다. 후면부는 독특한 이미지의 LED를 사용한 리어 램프로 개성을 나타냈으며, 범퍼일체형 테일트림으로 고성능의 이미지를 표현했 다.

현대 관계자는 “VI는 지금까지의 세단을 넘어서 고품질의 하이테크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갖춘 럭셔리 세단을 지향한다”며 “VI는 현대차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수입 대형 세단과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 양산 예정인 VI는 ▲위험상황 직전에 시트벨트를 잡아당겨 승객보호 성능 및 주행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 ▲개별 전자제어 섀시 시스템간 신호를 주고 받아 통합 제어하는 차량통합제어 시스템(VSM2) ▲주행영상을 분석, 차의 차선이탈 여부를 감지하는 차선이탈감지 시스템(LDWS)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