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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대인관계? 개인 의견들 - [펌]

by 3sun 2010. 3. 8.
어느 고민 게시판에 올라운 글과 댓글

외국생활 5년 , 한국생활 25년 이상 한 사람으로서..

외국에선 본성대로 착하게 사람대해주고, 다른사람말 존중해주면서 , 자신을 낮추고

서로 서로 좋게 좋게 생각해주고 그러면, 똑같이 존중받는데

한국에선 배려해주고, 잘대해주고 그러면 사람을 만만하게 보고 이용해 먹으려고

하기때문에 , 주기적으로 화를 내는 모습이나 성깔있는 모습, 심하게는 치고 박고 싸웠을때

상대방한테 치명적인 피해를 줄수있다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서 나는 너한테 먹힐,,당하고 사는

사람이 아니란것을 보여줘야 존중받는 사회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이 느꼈고, 공감하시는

분 들도 많이 계신걸로 압니다. 즉 다른사람에게 잘대해주기만 하고 존중해주기만 하고 ,

상대방의 의견을 부정하거나 한번씩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정말 자존심도 없는 사람인줄로

착각하고 사람을 쉽게 대하지요.  그 예로..



같 이 일하는 동생에게 , 그 동생이 먼저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 비록 직급은 같고, 나이는 제가

많지만 경험이 약간 더 많은걸 저는 최대한 존중해서  그 동생 의견을 많이 수렴하고 , 배울려고

하는데, 제가 형으로서 함부로 그래서 반말도 안하고 같이 존대말 써주면서 항상 잘대해주는데

, 이렇게 계속 잘대해주기만 하니까  다른 사람들한테는 다 형이라고 부르고 굽신거리는데 ,

저한텐 마치 자기가 상사나 된듯이 사소한거 하나가지고도 계속 충고하려고 하고, 자기 실수는

제가 그냥 말없이 조금더 움직여서 커버해주는것도 모르고,  말투 하나하나가 마치 자기가 나보다

나 이 많은 사람처럼 충고하고 명령하는듯이 말을하네요.  직장 밖에서 만나도  여전히 자기가

무슨 높은 사람이라도 되는듯이 어깨 꽂꽂히 펴고, 눈내리깔면서 마치 사장이 직원 대하듯이 인사

하고...  바보가 아닌이상,,  3~4살 어린 사람이 나이많은 사람한테 그렇게 대하니까 솔직히

자존심이 많이 상합니다. 직급이 높은것도 아니고 , 똑같은 직급에 저보다 한달 먼저 일시작한것

밖에 없는데요. 

그냥 제가 성격이 둥글둥글하게 생활해서 , 위협감을 못줘서 만만하게 보는것 같네요.

다른 저랑 동갑인 사람들은 그 친구 이름 막부르고, 막대하는데 ,, 오히려 그렇게 막대하는 사람들한테

는 잘 굽신거리고, 자기 한테 잘해주는 사람은 만만하게 보는군요.. 허참...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없지만,,   평소에는 둥글지만 , 제가 한번 폭발하면 상대가 죽던 말던
 
패버리는 성격이라..  이렇게 살다간  많이 싸울일들이 생길것 같습니다.


 
왜 외국에서 살때는  상대가 강하던 약하던,, 똑같이 친구처럼 사람을 대해주고,
착한 사람들에게는 똑같이 착하게 대해주고,  착한사람을 좋은사람, Good man 이라고 치켜세워
주어서... 착하게만 다른사람들에게 화안내고 싫은 소리 안해도 인정받고 존중받는데..

한국에 외국생활 잘마치고, 돌아와서 더 열심히 살아보려는데 , 이런 문제들이 스트레스를 주네요.
여기서 잘 헤쳐나가면서 살아가려면, 나보다 어리거나 직급 낮은 사람들은 회사 안이건,,밖이건..
쥐어잡고, 겁주고 ,형님 행세하면서 살아가야  사람대접 받을 수 있는건가요...

왜 내 할일만 하면서 다른사람들 존중해주면서 살아가는게 한국에서는 힘든가요..
왜 인간사회가 동물세계처럼 약육강식의 원리대로 대놓고 먹고 먹히면서 살아가야 하나요.
왜 우리나라에선 착하게 살면 바보 병신취급받으며 뒤에서 왕따처럼 비웃음거리가 되어야
하나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 외국생활했다고 자랑도 아니고, 외국추종자도 아닙니다.
외국에 있으면 한국이 그리운 땅이지만, 막상 한국안에 있으면 그것도 아니지요.
이곳 저곳에서 충분히 살아보면서 피부에 와닿는 느낌입니다. 

이런말 하면 , 대세처럼 남들위에 있으면 밑에 있는 사람 잡아먹고, 윗사람에겐 굽신거리고..
그렇게 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사람은  패배자라고도 하지요. 

어느샌가 옳고 그름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대세에 적응하느냐 못하느냐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척도가 되버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세는 항상 변하는것.. 언제나 혼란과 문제를 동반합니다.

확고한 윤리의식,매너,선진 마인드가 자리잡길..  통일보다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댓글과 댓글


예전에 외국사람(영어강사) 처음엔 성격이 부드러웠는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까칠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더니 그만두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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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0:48:33
[레벨:3]polaris8
(추천 수: 0 / -1)
으음.. 저 역시 외국에서 살면서 일도 해보고 학교도 다니고 했는데, 사람들은 다 마찬가지에요.
캐나다나 속칭 "외국"이라는 곳은 워낙 사람들간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문화, 언어, socio-economic status) 서로
완만하게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한 반면, 한국사람들은 서로 비슷하고 정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좀 더 직설적일 뿐이죠.
그런데 숨기고 쌓아놓다 보면 언젠가 폭발할 수도 있는게 인간 감정이잖아요.
괜히 외국(뭐 여기선 서양국가가 되겠네요)이 이혼율이 한국이나 일본보다 월등히 높은게 아니죠.
양 체제다 장단점이 있고, 그에 얼마나 적응하냐에 따라 성공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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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1:35:06
Anonymous
(추천 수: 1 / 0)
캐나다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어딜가나 사람들 다 똑같다란 말은.. 한국에서 이따위 대세에 적응 못하는
사람은 어딜가나 패배자란 말로도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각 나라들은 역사와 문화가
다르고 군대문화 또한 다릅니다. 국민의식 또한 분명히 다릅니다. 개개인적인 욕심은 다들 있겠지만,
기 본적으로 외국은 개인주의기 때문에 다른사람에게 최소한 피해는 주지 않습니다. 인종차별은 있지만요.
몸소 체험으로 느껴보고 적는글입니다. 한국에서 이런 저런 스트레스로 안되시는 분들은 외국에선
유치한 방해꾼없이 자신만의 노력으로 성공할 수 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안되는 사람은 외국에서도 안된다? 누가 그럴듯하게 지어낸 말인줄은 모르나  마치 북한정부가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나라라고..북한에서 적응못하면 외국가도 안된다고 국민들에게 쇄내시키는거랑 다를바없는 소리로  
저한텐 들리더군요. 그렇다고 한국의 모든게 싫다는것이 아닙니다. 고민상담은 여기서 살면서 느끼는 단점?들에 관한것고, 그것들은 혼자서는 바꿀 수 없기에 서로서로 고칠 필요성이 있는것들은 고쳐나가야
하지 않을까해서이고,,  외국은 이런점들이 해결되지만 다른 여러가지 문제들도 있지요. 인종차별,치안..등
하지만 정신적으로 더 힘든게 고민에서 말했던 부분인지라..외국생활의 문제점들은 그래도 일반적인 문제들이라 많은사람들이 과거부터 이미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중이라 개인적인 고민거리도 아니구요.
외롭거나 하는문제는 개인차이고, 문화적응을 해나가면서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결론은
문제는 문제이다라는겁니다. 개인의 부적응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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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2:52:01
[레벨:3]polaris8
전 제 교육을 대부분 캐나다에서 받은 캐나다 시민이라 그런지, 캐나다 문화의 문제점이 훤히 보입니다.
피해의식때문에 예를 극단적으로 드시는거 같은데요, 북한과의 비교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경제력하고 문화하고는 간접적인 영향만이 존재할 뿐이죠.)
좀 더 제대로 된 예를 들자면 아랍권의 명예살이 있겠네요. 인권주의적인 측면에서 볼때 그것은 분명 잘못 된것이 맞습니다.
(명예살은 이혼당한 여자를 돌로 쳐죽이는걸 말합니다.)
그걸 내부에서 타파하자는건 좋습니다. 아마도 님이 주장하는 바도 이것과 같은 맥락같습니다.
그런 데, 이런 문제점들만 가지고 갑자기 외국 들먹이면서 외국은 참 좋고 우리나라는 참 안좋다.
라고 결론을 내리는건 좀 아닌듯 싶습니다.

분명 한국의 문화도 장점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예를 들어볼까요? 이곳은 능력없으면 절대 진급이 불가능합니다. 만년대리가 한둘이 아니죠.
한국은 능력없어도 대충 년수가 차면 그래도 그럭저럭 승진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캐나다는 의대, 약대, 치대 들어갈때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추천서를 누가 써줬냐에 따라 합격이 결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은 대부분 성적으로 들어가죠. (물론 인격 안본다고 많은 비난이 있지만, 솔직히 의대생활 하다보면 대부분 인격이 교정됩니다-_-;)

한줄요약
하도 한국사회의 부조리만 보시니까 외국이 좋아보이는건 당연하겠지만, 무작정 외국을 좋아한느것은 사대주의가 극단적으로
표출되는것 같아서 정작 "외국인"인 저로선 좀-_-;;

p.s. 저는 전혀 쓴적도 없지만 "어딜가나 될사람은 된다"라는 말에 동의 하긴 합니다. 스타를 잘하면 워크도 잘할 확률이 높은것과 비슷한거죠. 최상위 0.01%가 될 목표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것들은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부조리가 많다면, 그 부조리는 모두에게 적용되는거고, 그걸 고치려고 하는건 좋지만, 그걸 극복하려는 노력도 같이 해야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은 그걸 극복하는것에는 전혀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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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3:51:22
Anonymous

음, 제글의 일부분만 읽고 답하시는듯 하군요. 저는 한국이 무조건 안좋고, 외국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외국생활5년 해보면서, 단점들도 많이 느꼈지요. 하지만 개인이 받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한국에서 받는것이 더 컸다는것입니다. 외국에선 능력없으면 그냥 무시당하고, 인종차별도 심하지요.특히 프로페셔널하지 않은 아시아인들에게..   그리고 제경우는 아니지만 혹시나, 안될사람은 어딜가도 안된다라고 함부로 다른사람에게 말은 하지는 마십시오. 그말은 곧 그사람의 인생전부를 재기의 여지가 없는 패배자로 평가하는것입니다. 평생함께 살아온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다른사람의 일부분만 보고 전부를 평가한단 말입니까. 그렇게 평가하는 사람은 자기자신은 괜찮다고 생각하는편이지요. 왜 평가를 할 자격도 안되는 사람에게 그런 평가를 받아야 할까요.  누구도 다른 사람을 함부로 평가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정말 개나소나 다른사람을 쉽게쉽게 평가절하 해버리죠.  자기자신은 별볼일없으면서 못생기거나 능력없는 사람들을 뒤에서 어쩌고 저쩌고 ,,평가하는 사람들처럼 말이죠.  님이 그렇단 얘기가 아닙니다.
피해를 당한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피해의식이란게 있는데, 이 사회는 또한 피해의식을 가진 사람을
부적응자로 평가합니다. 그래서 피해를 당하면 함부로 다른사람들에게 얘기를 못합니다. 사회에서 완전
한 패배자로 낚인 찍힐까봐..  이러 이러한 제 생각이 제 글의 이해에 도움이 될련지 모르겠네요.  솔직한
맘으로 제가 느끼기로 님은 피해의식을 가진 저에게 문제가 있다고 보지, 이 상황과 사회구조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시지 않습니까?  그저  피해자는 그냥 적응하지 못한 부정적 마인드만 가진 루져라고 생각하시
지 않는지요?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것 또한 님 생각일 뿐일겁니다. 이야기 하다보니 한국사회
특징..여기까지 올수밖에 없는 고민이군요.  님의 입장에서 보면 외국에서의 단점들..철저한 능력위주,
정을 나누기 어렵다는것 등..그것또한 개인차입니다. 인종차별적 문제도 있지만요. 저는 외국을 무조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좋은부분만 받아들이고 싶은것이지요. 한국도 좋은점은 살리고, 안좋은것들은
스스로가 조금씩 바꾸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왜 이런말 하면 한국을 무조건 부정하고 외국을
찬양한다는 말로 오인되는지 ,이유를 알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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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5:40:59
pludis
오래전부터 관습처럼 내려오던 것들의 울타리 속에서 빠져나오려는 사람은 극히 일부일것 같다고 전 생각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그렇게 오랫동안 그런식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말한마디 글한마디로 쉽게 바꾸지는 못합니다.
그나마 옳은 얘기에 귀를 기울이거나 이해를 하는 사람이라면 좀 나은 경우죠..
그 렇지만 그렇게 살아온 무리속에서 그게 그 무리들의 사는 방식인데... 소수의 옳은 사람들이 그점을 지적한다하여 고치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겠습니까?
설령 가진다 하여도 한둘 바뀐다고 나머지 수많은 사람들이 남아있는데...힘들죠..
자기들과 다른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오히려 배척하려 하죠..
자신들의 문제점을 문제점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렇게 살아왔으니...그게 정상이라고 깊게 세뇌되어 있습니다.
바뀌기 힘듭니다.
저도 몇가지의 문제점들을 다른 사이트에서 제기를 해보았습니다만..  결론은 저만 이상한넘 취급당했습니다.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이들보다 많아져야 하는게 정답일겁니다..
그렇지 않는 이상 님의 의견이 이곳에서 받아들여지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님의 글을 쓴 손만 아플뿐이지요....

결론은 옳은 말슴이시라도 님의 말에 동의할수있는 무리들이 현저히 적은 곳에서의 님의 의견은 헛수고일 뿐입니다.
열심히 타자를 친 손만 고생하는겁니다.
그냥 이들의 한심한 문화속에 젖어 들어가던가... 아니면 그무리를 벗어나는 방법밖엔 없지요..
바꾸는건 제생각엔 불가능합니다. 제도적이나 법으로 인한 방법이 아니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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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01:25:34
Anonymous
현실에서도 이런 고민은 친구에게 말하지도 못하죠. 너무나 위험부담이 큰 고민이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가 동의하면 문제없지만, 동의하지 못하면  영원한 패배자로 인식되기때문입니다.
여기서 이런글을 올려서 뭔가를 바꿔보고자 하는 희망은 애초에 없었습니다.
다만, 몇몇 분이라도 공감하고 이해하시는 분이 계신것만으로도 , 이 세상에 나혼자 이런 생각을
하구나..  이게 정말 패배자의 생각인것인가?  다른 사람들은 모두 만족하면서 잘살아가는데,
나만 문제인가?  .......하는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담담해져서
, 이 세상엔 내가 노력해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구나.. 이 세상에 내편이 20%정도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구나..  원래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사람들한테는 괜한 친절과 자비를
베풀지 말아야 겠구나.. 하는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무릅팍 팍팍 ~ 고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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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01:46:51
[레벨:3]polaris8
계속 말꼬리만 잡으시고 본 주장에 대한 반박은 한두줄 뿐이네요. 제가 애초에 꺼내지도 않았던 얘기를-_-;;

본론만 간단히 말하고 끝내자면 님의 글을 제목부터 잘 읽어보면 정말 한국에 대한 부정한 말투가 많습니다.
항상 싸워야 한다던지, 인간취급을 못 받는다던지 극단적인 표현만 쓰다보니까
요지인 온고지신은 보이지가 않아요.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에 대한 제안도 없구요.
또한, 이런 경우는 양비론을 써야 적절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외국에서 단점들이 개인차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따지고 보면 한국의 단점역시 개인차겠죠.
님 처럼 "본성은 착한" 사람도 있을거고 아닌 사람도 있을거구요.
이렇게 한쪽의 단점만 계속 보면 문제해결은 절대 불가능 합니다.
좀 아날로지를 들어보자면, 약의 부작용도 모르고 약을 먹으면 안되잖아요?
즉, 어떤 장점을 취하기 위해선 단점이 따라오는 경우가 흔한데, 그 부작용이 뭔지 쓰지도 않으면서 그냥 이거 좋다!
라고 하는건 제약회사 광고나 다름없죠.


그 리고 토론을 할때는 "님의 생각 뿐이다." "이유를 알수 없네요." "않는지요?"
등의 말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토론사이트에서 금지 되어있고, 이유는 생각해 보면 아실듯 합니다.

더 하실 말씀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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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0:56:22
[레벨:3]빼다지

물론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직장생활 하다보면 이런경우 허다합니다. 계속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하실거면 술한잔 하자고 하시던지
아니면 밥한번 먹자고 해서 따끔하게 충고를 하시던지 아니면 원만하게 푸시는게 제일 상책입니다.
동생 입장에선 내가 먼저 들어 왔으니 내가 너보다 선배다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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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1:48:18
Anonymous

첨부터 선배란걸 인정하고 존중해줬는데.. 그러다보니 이 동생이 일밖에서까지 자기가 형인것처럼 행동하려고 하더군요. 저한테  자기한테 굽신굽신 거리를 바라는듯이.. 서로 계속 존대말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네네~라고 대답하는데요.  다른 저랑 나이동갑인 일한지 오래된 동료들은 그 동생을 막부르고 장난도 치고
 그러면 서로 장난도 치고 웃곤 하는데.. 저는 아무리 관계를 터려고 해도 개인적인 말도 안하고, 딱 업무
쪽 얘기만 지시하듯한 말투로 하는거 보면,  앞으로 몇년이 더 흐르던간에 계속 자기가 선배로서  위에 있는 사람이고 싶어한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스스로 후배라고 생각하고 고이고이 말듣고 따라주었더니,
이제는 일밖에서도 저한테 형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그사람에겐 자존심이 상하는것인지..
이제는 직장생활에 상도덕은 남아있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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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1:30:14
[레벨:3]열철
유교문화 군대문화의 더러운 폐해죠 상대를 자기와 동등하게 대하기보다는 위, 혹은 아래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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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1:45:20
[레벨:2]사맘

저도 오랜만에.. 한국들어와서 공부하고있는대..느낌니다 님이말한거..정말 답답해죽는줄알앗습니다 .소리질러야되고. .싸워야되고.. 여유도엄고.. 똑같은 아시아인. 일본에서도 이렇진않는대.. 왜그런지모르겟음 진짜 느껴본 봐로는 중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은듯 소리튼사람이이기는건..한국에선 진짜 마음의 여유를 못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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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2:25:24
[레벨:2]닥잔다

평소 같은 고민으로 한국에서 계속 더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한 사람으로서 100%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정말 가족없이 고아로 혼자 살고 있다면 내일 아침에라도 당장 한국을 떠나고 싶을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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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2:34:19
[레벨:3]Jonsnow
솔직히 사회생활하면서 외국에 가장 많이 비교가 되더군요.
직장생활하면서 불합리한 명령에 따라야 하고, 무조건 아래 사람은 네네 해야하고, 윗사람 대접 받을려고 하는게 한국문화.
별 수 없어요. 한국 살려면 적응하던가 아니면 한국을 뜨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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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3:21:54
[레벨:3]쓰랄
저도 외국 나와 있지만,  느끼신대로 한국사람들 특성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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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2:00:15
[레벨:3]이런이미있는닉네임
그런 걸까요?

한국사람이 아닌 한국사회의 특성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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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4:04:16
[레벨:2]히로은비
제 생각에도 기회를 봐서 달래든지 따끔하게 충고를 하든지.. 해야할거같습니다.
말을 하지 않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면 해결될 기미는 보이겠지요..
저 역시 외국생활을 하고 있는 입장으로.. 남 일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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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2:03:16
[레벨:3]이런이미있는닉네임

대화를 하시기 전에 이미  이사람이 당신을 업신여기고, 깔보고 있다라는 전제 하에 시작을 하시면 결국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 되겠죠.
원하신대로~

편한 마음으로 행동에 대하여 느긋하게 이야기를 꺼내보심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그 사람이 스스로 파악 하지 못 하면.......... ㅋㅋㅋ(킬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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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3:56:24
Anonymous
말로 안되는 사람은 팰수밖에 없죠.. 뭐 정말 kill 하게 되더라도 좋은 본보기가 될테니까 후회는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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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2:16:24
[레벨:3]내딸봄
여행말고는 외국에서 생활이 오래되지않았지만
한 국에만 있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지만 역시 소수인듯하구요
저와 같이 있던 외국인 강사들도 1년정도 지나면 다들 변하고 그러더라구요
까칠해지는거 같고..뭐 모든 인간들이 다 그렇지만요..
똑같이 대하세요..전 그렇게 합니다 스트레스 저만 받으라는 법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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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3:09:48
마즈까

그 동생이란 사람은 앞으로 계속 봐야할 사이면 언제 한번 밟아줘야 할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유교, 군대 문화의 영향이 커서 사람 만나면 나이부터 묻고 서열 정하려고 하죠. 집단에선 군기 잡으려 들구요.
거기에 익숙해 있는 그 동생같은 사람들은 똥꼬를 핥거나 머리에 올라타거나 이 두가지밖에 할 줄 모릅니다. 때문에 님한테
기어야 할줄 알았는데 아닌것 같으니 올라타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냥 맞춰서 대해 주세요. 밟아야죠.

물론 존중에 존중으로 대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봅니다. 저와 가까운 형동생들은 모두, 형이라고 권위를 세우려 들지도 않고 동생이라고 기지도 않습니다. 저도 형이라고 기지도 않고 동생이라고 막 대하지도 않습니다. 서로 기본은 지키되 친구처럼 지내죠.

사족으로, 제 경험상(미국 생활 8년)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한국은 저런 단점이 있지만 정이 깊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미국에서 제가 느낀건 기본적인 매너는 서로 지키지만 그것뿐입니다. 정도 없고 항상 보이지 않는 선이 있더군요. 그냥 겉으로 '좋은사람(nice person)' 으로 보이기 위함이 전부랄까요. 그리고 매너 지키고 잘 지내는척 하다가 수틀리면 입 싹 닦거나 뒤통수 치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8년동안 미국 살면서 정말 '친구'라고 여길 미국 사람은 딱 2명 만나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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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4:03:35
Anonymous

사람이 다른사람을 대할때 위,아래밖에 없다면 언젠간 밟아서 인식시켜줄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그래서 삶이 전쟁터가 아닐까요... 개개인이 스스로 전쟁터를 만들어가는듯한 느낌입니다.
외국은 참.. 다른문제가 있지요. 말씀하신 정.. 그 정이란건 아마도 아시안이기 때문일겁니다.
그들 내면깊숙한곳에 은근히 아시안을 하급인종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분명히 존재하더군요. 말은
전세계 인종 다 평등하다고 외치지만.. 정말로 그 보이지않는 선.. 누구나 외국생활에서 한번씩 느껴봤을듯.. 뭐 같이 술먹고 친한척 파티하고...그게 다가 아니지요. 그들은 아시안의 부모에 대한 정, 형제에 대한 정,의리 등.. 우리만큼 이해해주기 힘들지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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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6:18:58
[레벨:3]기본은지키자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여러 연령대 사람들 겪어봤지만, 실제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업무능력은 미뤄두고 사람으로써 존중하고 대우해도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하고 착한 사람들 바보로 생각합니다.
속으로 아무리 꽉 차고, 훌륭해도 자신을 포장하고, 내세우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거지요.
아무리 자기 PR 시대라 하더라도 그 사람의 겉모습, 환경만 보고 그 사람이 어떠한 인생을 살았는지, 어떤 우여곡절이
있었는지는 생각하지 않지요.
결국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인을 보는 관점이 그 사람의 기본적인 인성, 예의 등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스펙을 보고,
그 사람의 부()의 정도를 보고, 마지막으로 자기에게 이용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먼저 판단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란지교의 사귐이란 요즘 세상은 더 이상 힘든것 같습니다. 오래 지켜 보면서 사귀어 보지 않으면 모르거든요.
말씀하신 윤리의식의 확립은 아시겠지만, 사회가 갑자기 변하지 않는한 몇십년 안에 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타인을 평가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봤을 때, 그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말씀하신 동생이 저런 행동을 보였다면  결국 사람들에게 실망만 하시겠군요.
마음의 상처받지 마시고 힘내세요! 결국 자신만 힘들거든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나서 사람 사귀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말씀하신 저런 사람들과는 상종하지 않습니다. 쓸데 없이 제 시간과 돈만 날아가더군요. 살아가면서 얻은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세상 어디가나 좋은 사람찾기는 힘들고, 저런 사람들은 널려있지요.

사회분위기나 의식이 변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이민 가실 것이 아닌이상 앞으로 저런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실지에 대한 해답은 본인이 직접 찾으셔야 하겠네요. 다만, 대인관계에 있어 좋은 경험하셨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흡하지만, 두서 없는 글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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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01:36:43
Anonymous
좋은 말씀 공감되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존재하는한 지란지교는
없어지지 않을것이라고 믿습니다.  다른사람에게 희생하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최소한의
예의,매너,배려,진심만으로도 지란지교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공자,맹자 같은 사람만이
존 재하는 사회를 바란다는게 아니라,  지극히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존중이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개인이 바꿀수없다는걸 알기에 외국식의 마인드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잘대해주면 똑같이 잘해주는것.무시하면 그 이상으로 무시하는것..  그 이상은 노력해도 바뀔 수 없는 것들이기에..   어쩌면 이런 마인드로 살아가시는분들이 현대에 대다수일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리화나1

인종차별을당해야 아~~`한국이좋구나라구생각이들지
우크라이나에서 한국교환학생으로간사람구타당하고죽은걸알죠
황인종은 흑인들보다더 인종차별심함


onsnow
우리나라 만큼 인종차별 심한 나라가 있을까요?
동 남아 사람들, 아프리카 사람들 보면 상대도 안해주고, 백인들에 대한 사대주의.

더구나 일반적인 서구권 국가에서 인종차별은 많이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인종차별로 법정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회에서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말은 금기시어로 여기죠.

위에서 예를 드신 이번에 사건이 난 '러시아'의 경우에는 인종차별 뿐만이 아니라 치안도 좋지 않는 곳이니 제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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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01:44:57
Anonymous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말로 , 동남아 사람들에 대한 우월주의 쩔지요.
외국생활하면서 한국인들끼리 모여서 동남아 사람들이나 중국인들 욕하는 꼴 많이 봐왔습니다.
어떤 이는 한국에 있을때 동남아 노동자들을 개처럼 가지고 놀았다고 자랑하고 그것에 동조하며
낄낄 웃는 새퀴들을 보고 정말 죽이고 싶다는 충동도 느꼈었지요. 
 동남아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주는거 보고, 한국인들끼리 하는 얘기가 그들나라가 우리나라
보 다 못사는 나라란걸 자기네들이 알기때문에 우리한테 친절하게 잘 대우해주는것이다..라고..
한국사람들 모이면 우월주의 쩔지요.  거기에 동조안하면 저처럼 그들사이에서 애국자가 아닌  
배신자가 되구요.  웃기지도 않습니다.  외국에서도 동양인에 대한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
체감으로 느낄정도로 심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동남아 사람들을 대하는
정도로 대놓고 심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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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18:13:09
[레벨:2]manami
유하게 대하면 우습게 보는게 한국사회의 특징이자 나쁜점이죠.
아거 아니다 싶을 땐 가끔씩은 기분대로 내질러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매너좋은 사람이라고 늘 웃는 얼굴만 하지 않습니다.

일에 있어서 문제가 있으면 재지 말고 지적하거나 건의를 해 보세요. 상대가 무시하려 한다면 정색하면서 따져도 보시구요.
외국생활을 해보셨다면 자신에게 불리한 건 따진다는 건 아시겠죠.
트러블 없이 사회생활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자기 것은 자기가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쥐어주지 않습니다.

너무 그래그래 하고 웃어넘겨주니까 그 동생이 우습게 보는 겁니다. 우습게 보이고 싶지 않다면(당연히 그렇겠지요) 좋고 싫음을 확실히 하셔야 합니다. 괜히 그사람을 위해서 뭐 해주지 마세요. 그럴수록 더 무시합니다.
매정하다는 소릴 들을 수도 있지만, 스스로를 챙기세요.

주위사람에게 능력을 인정받는다면 또한 그 동생이 무시하진 못할 겁니다. 일을 더 열심히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 동생과 좀더 친해질 수 있게 노력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굳이 적을 만들어서 득될 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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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01:10:33
Anonymous
오늘 리플들이 많이 도움이되고 공감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그 동생과는 친해지려고 노력도 하고, 같이 일할때 그 동생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려고
제가 더 일을 많이 하고, 여유있을때 동생일까지 챙겨서 할때도 있는데 도움을 줄수록
더 제가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나중엔 제가 도와준것을 고맙다고 하기는 커녕,
당연한 듯이 다음번엔 요구를 하더군요. 마치 원래부터 그렇게 해야한다는듯이.. 자기가
하 는 말은 곳 회사법이라도 되는듯이...  성난 모습 보이기 싫어서
한번씩 좋은말로 타이를때도 있는데, 그걸론 부족한가 봅니다...일은 항상 저의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스스로 제 일에 관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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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01:09:34
[레벨:1]kokoiru

만약 님에게 한달후배가 들어온다면 님은
동 생분처럼 대하지 않겠죠? 그럼 그 가상의 한달후배는 님과는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문화,사상 보다 중요한건 사람인거 같습니다. 누굴 만나느냐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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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01:17:48
Anonymous

보통 군대서 구타당한 사람은 피해의식때문에 후임병에게 똑같이 하지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질 못합니다.  저는 가르치는것에 흥미를 느끼고,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기에 당연히 그렇게 대하지 못하지요. 그건 사람 인성에 달린거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당했다고 똑같이 한다? 하기도 싫고,
그 렇게 하지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저 같은 사람을 누군가는 바보라고 부를수도 있겠지만,
제 꿈이 저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크게 성공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입니다.
작은것에 목매이지말고, 무엇이 가치있고 큰것인지를 파악하여 흔들리지 마라.. 제 인생 좌우명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사람살이란게 주위에서 계속 그런식으로 나오면 참.. 거슬리더군요. 제가 공자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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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13:04:59
[레벨:3]꼬공
저도 어릴때 부터 느껴 오던 것입니다.
나중 에야 그 이유를 어느 정도 깨닫게 되었지만 첨엔 힘들고 어리둥절 했습니다.
역시 나 이유는 아시는 것 처럼 한국이란 사회 자체가 전반적으로 미 성숙한게 원인이죠.
그 원인의 정체를 논하기엔 너무 자리가 좁고...
저 라면 사적인 자리에서 한번 대화를 갖어 보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한국식으로 대해줘야죠.
나이로 누르던가 그래도 안되면 주먹..
님은 둘 다 거부 하실것 같기도 해요. 그러면 남은 방법은 님이 떠나야죠.
저 같은 경우는 그래서 사회에서 사람을 만나면 평등하게 다가서다가 상대가 좀 아니다 싶으면 바로
한국식으로 대합니다.  나이로 눌러주고 권위적으로 대해주죠.
그래도 님 같은 분들이 자꾸 늘어나야 이 사회가 좀 더 밝아 질텐데요.
얼른 그때가 왔으면 좋겠어요. 제 생각엔 아마도 두 세대 정도는 더 지나야
어느 정도 타인의 대한 배려 라는게 자리 잡힐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