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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체어 사용기 동영상 - 인체공학 의자 - 뉴 울리 HK01-NWL

by 3sun 2014. 5. 11.

인체공학 의자 하라체어 뉴울리 HK01-NWL - ergonomic chair


허리도 안좋은 상태이고 무엇보다 의자에 앉아있으면 고관절쪽 근육(? 물파스를 바르면 통증이 완화되는 걸로봐서)의 통증이 생겨서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체공학의자를 찾다가 발견한 물건. 하라체어. 의자의 방석(좌면)부분이 갈라져있어서 눈에 띄었다. 제품설명을 보니 그럴듯하여... 지름!



택배는 주문후 제작하기때문에 하루정도 걸리고, 초기에 페인트 냄새같은 것이 좀 난다. 외부에서 바람을 좀 쐬주는게 좋다. 조립은 매우 쉽다. 드라이버도 필요없이 구멍에 넣고 눌러주고, 손잡이가 달린 나사만 조여주면 끝이다.





사용후 고관절쪽 엉덩이 통증이 없어지고,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도가 훨씬 덜하다. 구입전 과연? 이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체형에 잘 맞는지 효과가 좋다. 방석 가운데가 열려있으니 여름에도 도움이 될것이다.


다리받침은 의자높이를 낮게하면 다른 부품간에 간섭이 있다. 의자 높이를 낮게 쓴다면, 아예 발받침은 설치하지 않은 것이 낫다. 


팔걸이는 방석부분과 같이 움직여서 약간 불편하다. 고가형은 방석과 분리된듯 보이는데, 저가형이라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그런듯하다.


등받이가 체형에 맞지 않은 건지 등받이를 최대로 내려도 허리를 제대로 받혀주지 못해 허리가 많이 불편해서 방석을 말아대서 허리받침 역할을 하도록 했다. 미관상으로는 별로지만, 실사용에서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등받이를 더 내릴 수 있거나 모양을 바꾸면 어떨까하는 생각이든다.




다 조립한 상태에서 다시 의자다리를 분리하고 싶을 땐 의자다리 밑바닥쪽에 있는 기둥고정핀을 풀면 쉽게 할 수 있다. 이땐, 아무것이라도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