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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컴퓨터 디지털

캐논 450D (Canon DSLR 450D) - 캐논 디지털카메라, 캠코더등 신제품 발표(Canon New products) [펌]

by 3sun 2008. 3. 14.
 이제 렌즈교환식 DSLR은 그만 만들어내고, DLSR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를 가진 일체형 디카가 나왔으면 좋겠다. 사진은 기존 DSLR만큼 화질이 좋으면서, HD동영상 촬영도 되고, 광학10배줌 정도 지원하는 걸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2008년 상반기 신제품 디지털카메라 11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행사에는 지난 1월 PMA에서 선보였던 캐논의 보급형 DSLR 'EOS 450D'를 비롯해, 베스트셀러 컴팩트 디카인 익서스 시리즈 4종, 파워샷 시리즈 2종, 캠코더 3종, 전문가용 망원렌즈 1종 등 총 11종의 신제품이 선보였다. 이 중 익서스 3종(970 IS, 90 IS, 85 IS)은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선보인 제품이다.

 

 



EOS 450D

EOS 450D는 캐논에서 자체 개발한 1220만 화소, 고화질의 CMOS 센서를 채용, A3 사이즈 이상의 대형 인화도 가능하다. 여기에 동급 최대 크기의 3.0인치 LCD를 통해 ‘라이브 모드’ 또는 ‘퀵 모드’ 두 가지 모드의 라이브 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라이브 모드’는 액정을 보면서 AF를 작동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한 촬영을 가능하게 해 준다. 또한 초당 3.5장, 최대 45장의 연사속도는 보급형 DSLR 중 가장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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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OS 450D의 연사속도


EOS 450D는 캐논이 자랑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디직III(DiGiC III)’를 탑재, 보다 적은 노이즈와 함께 풍부한 색재현력을 보여준다. 9개의 AF 측거점 중 중앙부 측거점은 F2.8 대응으로 대구경의 조리개를 가진 렌즈에서 보다 정확한 AF검출이 가능해졌으며, 캐논의 보급형 DSLR 최초로 중앙부 3.8%의 스팟 측광을 지원해 한층 정교한 노출 측정이 가능하다. 전원부 개선, SD 메모리 채용 등을 통해 475그램의 동급 최저 무게를 구현해서 휴대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EOS 450D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능으로 세계 DSLR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캐논 EOS 시리즈의 인기를 2008년에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IS)을 탑재한 25만원 상당의 ‘EF-S 18-55 F3.5-5.6 IS’ 를 번들렌즈로 제공하는 등, DSLR 입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배려도 눈에 띈다. 직접 만져본 EOS 450D는 많은 부분에서 향상된 모습이었다. 잘 가다듬어진 디자인, 개선된 그립감, 라이브뷰, 3인치 액정화면, 향상된 연사속도, 스팟측광채용 등 보급형 DSLR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충분한 성능이 느껴졌다. 4월 5일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EOS 450D 노이즈 테스트>

 

 

EF 200mm F/2L IS USM

캐논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대비해서 선수들의 땀 한방울도 놓치지 않으려는 프로들의 열정을 그대로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최고급 망원렌즈, ‘EF 200mm F/2L IS USM’을 선보인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경량화를 위해 마그네슘 합금이 채택되었다. 또한 악조건 속에서도 촬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방진방습 기능을 강화했으며 디지털카메라에 최적화된 렌즈코팅을 채택, 고스트(ghost)와 플레어(flare) 현상을 효율적으로 억제한다. 'EF 200mm F/2L IS USM'은 최대 개방 조리개 수치 2.0의 고성능 망원 L렌즈이며, 실내스포츠사진과 인물사진 등 보다 밝은 렌즈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다. 3월 말 출시 예정.

 

익서스 시리즈

이날 전세계에 동시 공개된 익서스 970 IS, 익서스 90 IS, 익서스 85 IS 3종과 기존에 발표됐던 익서스 85 IS는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곡선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익서스 970 IS’, 솔리드한 직선으로 처리된 ‘익서스 90 IS’, 그리고 5가지의 파스텔톤 컬러를 채택한 ‘익서스 80 IS’ 등 이번 익서스 시리즈는 각각 개성 있는 외관을 자랑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훨씬 개선된 얼굴인식 기능, 손떨림 보정 기능, 노이즈 제거 기능이 장착되었다. 무엇보다도 피사체의 동작여부를 카메라가 자동적으로 판단하여 감도 및 노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동작 인식 기능’ 이 전세계 최초로 채택되어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흔들림 없이 누구나 손쉽게 찍을 수 있다.

▶ IXUS 970 IS
캐논의 ‘익서스 970 IS’는 부드러운 곡선의 외형이 일단 눈에 띈다. 10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채택하고,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동작 인식 기능, 얼굴 인식 기능, 노이즈 감소 기능 등이 탑재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얼굴인식 기능에 ‘얼굴 우선 WB(화이트밸런스)’이 추가되어 인물 사진에 강한 캐논 익서스 모델의 계보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야각이 보다 넓어지고 색 재현력도 향상된 ‘퓨어 컬러 LCD II’가 탑재되어 있어 야외에서도 찍은 사진을 손쉽게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출시 일자는 미정.

 

 

▶ IXUS 90 IS
익서스 90 IS는 익서스 970 IS와 대조적으로 솔리드한 직선 디자인이 눈에 띈다. 970 IS가 바로크 시대를 연상시킨다면 90 IS는 고딕 시대의 건축물 같은 직선 디자인. 1,000만화소의 고화질에 3인치의 퓨어컬러 LCD II가 장착되어 있어 보다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때나 감상할 때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익서스 970 IS’와 마찬가지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 동작인식, 얼굴인식, 노이즈 감소, 얼굴우선 WB 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멀티 컨트롤 다이얼을 채택해서 보다 손쉽고 빠른 조작이 가능하다. 3월 중순 출시 예정.

 

 

Powershot A590 IS

캐논 파워샷 시리즈의 신모델인 A590 IS 모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초보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간단모드’가 새로이 채택되었다는 점이다. 디지털 카메라 촬영이 처음인 초보자들은 카메라 뒷면에 있는 각종 버튼과 LCD에 빽빽이 표시되어 있는 숫자와 아이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하기 힘들다. 하지만 파워샷 A590 IS에 채택되어 있는 ‘간단모드’를 이용하면 이런 복잡한 촬영조건을 따로 설정하지 않더라도 카메라가 자동으로 최적의 조건을 설정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조리개 우선, 셔터 우선, 매뉴얼 모드 등 전문적인 조작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존’을 이용할 수 있어 숙련도에 따라 디지털 카메라의 원리와 기능을 쉽게 익힐 수 있다. 800만화소의 CCD와 디직III 이미징 엔진, 그리고 4 배 광학줌 렌즈를 장착하고 있으며, 얼굴 인식 기능, 동작인식 기능,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을 지원한다. 출시 일자는 미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강동환 사장은 “오늘 공개된 캐논의 2008년 신제품들은 무엇보다도 초보자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제품들입니다. EOS 450D는 동급 최저 무게와 라이브뷰 기능, SD카드, 3인치 LCD 채택 등을 통해서 DSLR을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익서스 라인의 제품들도 광학식 손떨림 보정, 동작 인식, 노이즈 감소 등의 사용자 편의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덧붙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오늘 공개한 주력 신제품들을 바탕으로 2008년 상반기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선도할 것입니다. 특히 중급형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사양과 성능을 갖춘 EOS 450D는 국내 DSLR 사진문화 확산을 주도할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DSLR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모델입니다” 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나와 유재석 기자 / heyju@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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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다나와 허완회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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