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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컴퓨터 디지털

갤럭시 탭 10.1 가격(WiFi 와이파이), 리뷰 - Samsung Galaxy Tab 10.1 - Android Tablet

by 3sun 2011. 7. 23.
갤럭시탭 10.1 WiFi 가격
16GB 67만1000원
32GB 74만8000원
(아이패드2 16GB 64만원, 32GB 77만원) 
 











갤럭시 탭 10.1 SKT(SHW-M380S GALAXY Tab 10.1) - http://www.samsung.com/

갤럭시 탭 10.1 KT(SHW-M380K GALAXY Tab 10.1) - http://www.samsung.com/ 
갤럭시 탭 WiFi 와이파이(SHW-M380W GALAXY Tab 10.1) -  http://www.samsung.com/ 



 삼성전자의 태블릿 전략제품 갤럭시탭 10.1이 드디어 국내시장에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갖고, 구글의 최신 태블릿 플랫폼 허니콤 3.1이 탑재된 '갤럭시탭 10.1'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탭 10.1'은 올 3월 美 올랜도에서 열린 'CTIA 2011'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6월 초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동남아 등에 이어, 드디어 한국 시장에도 선보이게 되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10.1에 지상파 DMB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신문·책·교육 등 국내 특화형 컨텐츠를 탑재한 한국형 태블릿으로 재탄생시켰다.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오랜 준비를 통해 우리 나라 고객들께 최적화된 태블릿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갤럭시탭 10.1은 다양한 용도로 우리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더 크고, 더 얇고, 더 가볍고,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탭 10.1 

갤럭시탭 10.1은 쾌적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위해 화면은 더욱 커졌지만, 무게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0.1형 WXGA(1280×800) 고화질 대화면으로 크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여, 신문·책·웹서핑 등을 화면 확대없이 편하게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16:10 영화관 비율로 영화 감상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탭 10.1은 연필에 버금가는 8.6mm 두께와 커피 레귤러 사이즈인 570g(WiFi 모델 기준, 3G 모델은 575g)의 무게로, 동급 태블릿 가운데 가장 얇고 가벼운 휴대성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눈에 띈다.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HSPA+ 21Mbps망(3G 모델)을 지원하여 빠른 웹서핑이 가능하고,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하는 등 PC와 유사한 최상의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만들어 준다. 

MPEG4/H263/H264/WMV 등 다양한 동영상 코덱 지원,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탑재, 태블릿에 저장된 영상과 사진을 TV로 연결해서 볼 수 있는 HDMI 기능(젠더 별매)등을 지원한다. 

□ 국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한국형 태블릿으로 재탄생 

갤럭시탭 10.1은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국내 시장에 특화된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해 한국형 태블릿으로 재탄생하였다. 

국내 출시된 갤럭시탭 10.1은 지상파 DMB를 탑재하여, 이동 중 TV 시청을 많이 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넓은 화면으로 TV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문 12종, 잡지 24종, 도서 11만권, 전문정보 100만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리더스 허브와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 등 SNS 메시지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소셜 허브 등 삼성전자만의 차별된 컨텐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워드, 엑셀, PPT 파일 편집에 한글 뷰어까지 가능한 '폴라리스 오피스', 10.1형 화면에 최적화된 '아이나비 3D' 네비게이션 앱(WiFi/KT), 중·고등학생들이 이동 중에도 입시강좌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에듀' 등을 기본 탑재했다.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를 통한 국내 소비자에 특화된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도 관심이 집중된다. 

아울러 GQ, Nylon, Arena, ABRoad 등 유명 잡지를 단순한 e-book 컨텐츠가 아닌 영상과 소리 등을 포함한 인터렉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 형태의 디지털 컨텐츠로 구현됐다. 

그리고 아이들 체험 교육에 유용하여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뽀로로 스티커북, 다양한 분야별 강연을 제공해주는 TED 플레이어 등 국내 사용자들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컨텐츠를 연말까지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갤럭시SⅡ 등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된 터치위즈 UX를 태블릿에 적용해 사용자 환경을 크게 강화됐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탕 화면을 꾸밀 수 있는 라이브 패널, 두 개의 창을 통해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미니앱스 등 편리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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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출처 = 다나와 

http://www.danawa.com/

갤럭시탭이 우리나라에도 공식 발표됐다. 사실 좀 늦은감이 없지 않다. 이미 6월부터 미국을 비롯해 유럽, 동남아시아 국가에 판매를 시작했지만 우리나라는 DMB와 특화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유로 다소 늦어졌다.

더 큰 기대와 함께 등장한 갤럭시탭 10.1은 갤럭시탭의 뒤를 이은 삼성의 두 번째 태블릿이다. 화면 크기만큼 LCD 해상도도 커졌고 운영체제도 안드로이드 3.1 허니콤으로 발전했다. 발표회장에서 만난 갤럭시 탭은 아주 예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버튼 없이 깔끔한 테두리에 두께도 얇고 무게는 570g이라는 숫자가 무색할 정도로 가볍다.

하드웨어 버튼은 옆면에 전원과 음량 조절 버튼 외에는 없다. 전면 터치 버튼도 허니콤이 기본 그대로 화면 안에 들어가 있다. 해외 판매분과는 달리 DMB 수신기를 달아 바로 방송을 볼 수 있지만 크기나 두께는 변함 없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역시 이번에도 흠 잡을 데 없이 잘 만든 하드웨어를 내놓았다.

하지만 한 편으로 안타까운 면이 없지 않다. 삼성의 갤럭시S, 갤럭시탭은 명실공히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가장 빠르고 뛰어난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 대표 단말기다.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탭은 태블릿으로서는 다소 불리한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를 안고 태어났지만 ‘역시 삼성’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 만큼 OS의 한계 안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태어났다.

그에 비해 갤럭시탭 10.1은 인터페이스의 속도가 느리다는 느낌이다. 갤럭시탭 10.1은 태블릿용으로 따로 만든 안드로이드 3.1을 쓰고 있다. 흔히 허니콤이라는 코드명으로 부르는 것인데 높은 해상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넣다 보니 스마트폰보다 더 빠른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무거운 UI 때문이다.

<메인 화면부터 애플리케이션, 웹브라우저까지 스크롤 반응이 더딘 느낌을 씻을 수 없다.>

이는 이전에 선보인 모토로라 줌에서도 공통적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인데 허니콤의 가장 큰 특징인 바탕 화면 위젯과 3D 효과는 보기에는 좋지만 위젯과 프로그램 목록을 비롯해 웹 브라우저에서도 스크롤 등이 부분적으로 끊어지는 느낌이다. 물론 빠르고 매끄럽게 넘어가면 갤럭시 S나 갤럭시 S 2처럼 호평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 상황이라면 화면이 매끄럽게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태블릿이 느리다고 느끼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

반면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을 돌리면 감탄을 금치 못할 만큼 뛰어난 결과물을 매끄럽게 보여준다. 이런 일이 현재 CPU와 그래픽처리가 가장 빠르다고 하는 엔비디아 테그라 등 고성능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쓴 갤럭시탭과 줌에서 공통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면 운영체제와 그 최적화가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갤럭시탭 10.1의 단축 위젯은 제어판이 필요 없을 정도. 다른 허니콤 단말기와 구별되는 장점이다.>

삼성이 조금 더 과감하게 기본 UI 대신 터치위즈 UX를 적용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물론 터치위즈 UX가 들어가 있긴 하다. 덕분에 위젯이 편하고 소프트웨어 버튼에 화면 캡쳐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하지만 기본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민첩하다는 느낌은 덜하다. 갤럭시 S가 다른 안드로이드폰과 극명하게 차이를 보여주었던 부분이 매끄러운 OS였다는 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움을 떨칠 수 없는 부분이다.

7인치 갤럭시 탭처럼 해상도나 애플리케이션 등의 제약이 심하던 운영체제를 잘 다스려 뛰어난 단말기를 만들어냈던 삼성에게 태블릿용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환경이 주어진 상황에서 다른 제품들과 확연하게 비교되는 제품을 보여달라고 말하는 게 그리 지나친 주문은 아닐 것이다.

미디어잇 최호섭 기자 notebook@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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