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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24

대한(大寒) - 24절기 대한(大寒) 大【대】크다; 거칠다; 지나다; 낫다; 크게 여기다; 寒【한】차다; 춥다; 서늘하다; 추위; 떨리다; 겨울(冬); 24절기의 마지막. 음력으로는 12월 중기(中氣)이며, 양력으로는 소한(小寒) 15일 후부터 입춘(立春) 전까지의 절기로, 1월 20일, 21일 경이다. 태양의 황경은 300도가 된다. 음력 섣달로 매듭 짓는 절후. 겨울철 추위는 입동에서 시작하여 소한에 이를수록 추워지며 1월 15일 경 대한에 가까워지면서 최고조에 달한다. 그러나 대한이 지나면서 추위는 수그러들기 시작하여 속담에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죽는다.'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 이야기가 생겼을 만큼 푸근한 것이 보통이다. 절분(節分)과 해넘이 - 한국.. 2009. 1. 24.
소한(小寒) - 24절기 소한(小寒) 小【소】작다; 잘다(細); 좁다; 짧다(短); 寒【한】차다; 춥다; 서늘하다; 추위; 떨리다; 겨울(冬); 24절기 중 스물셋째. 음력으로는 12월절(十二月節), 양력으로는 1월 5일, 6일 경이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285도일 때이며 동지와 대한 사이에 있으면서 한겨울의 추위가 매섭게 찾아든다. 절기의 명칭으로는 다음의 절기 '대한(大寒)'이 더 춥다는 의미지만 우리나라는 소한(小寒) 때가 1년 중 가장 춥다. 그래서 속담에,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 는 옛말이 생겨났다. 그러나 추위를 이겨냄으로써 어떤 역경도 감내하고자 했던 까닭으로 '소한(小寒)의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고 했다.옛사람들은 소한 15일간을 5일씩 3후(候)로 세분하여, ① 기러기가 북(北)으.. 2009. 1. 5.
동지(冬至) - 24절기 - 동짓날, 팥죽 유래, 동지부적, 복조리 동지(冬至) 冬【동】겨울; 겨울을 지내다 至【지】이르다; 오다; 지극하다; 절기 24절기 중의 스물 두 번 째 절기이다. 동지(冬至)는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있는 음력(陰曆) 11월 중기(中氣)로, 태양이 황경 270도에 도달한 날이고, 이 날은 태양이 황도의 최남단{남회귀선}에 위치해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양력(陽曆)으로는 12월 22, 23일경이다. 동지는 태음태양력(太陰太陽曆)의 역법(曆法)에서 역(曆)의 기산점(起算點)이 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더해졌고, 또한 24절기 중에 풍습이 가장 많이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동지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긴 날이다. 이 날이 지나면 하루 낮길이가 약 1분씩 길어지는.. 2008. 12. 20.
대설(大雪) - 24절기 대설(大雪) 大【대】크다; 거칠다; 지나다; 낫다; 크게 여기다; 크게 하다; 雪【설】눈; 희다; 24절기 중 의 스물 한 번째 절기이다. 대설(大雪)은 소설(小雪)과 동지(冬至) 사이에 있는 음력(陰曆) 11월 절기(節氣)이며, 태양이 황경 255도에 이른 때이고, 양력(陽曆)으로는 12월 양력 12월 7, 8일경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시기라는 의미이지만 실제 추위의 계절은 동지(冬至)를 지나서부터이다. 옛 사람들은 대설 15일간을 5일씩 3후(三候)로 나누어서, ① 제1후는 산박쥐가 울지 않고, ② 제2후는 범이 교미하여 새끼를 치며, ③ 제3후는여지(여枝):지혜와 정신을 보익하는 한약)가 돋아난다고 하였다. 한국을 비롯한 동양에서는 입동 이후, 소설 ·대설·동지·소한·대한까지를 겨울이라 보지만, .. 2008. 12. 6.
소설(小雪) - 24절기 소설(小雪) 小【소】작다(微) ↔大; 잘다(細); 좁다(狹隘); 짧다(短); 적다(少); 雪【설】눈; 희다; 24절기 중의 스무 번째 절기이다. 소설(小雪)은 입동(立冬)과 대설(大雪) 사이에 있는 음력(陰曆) 10월 중절(中氣)로 , 태양이 황경 240도에 도달한 때이고, 양력(陽曆)으로는 11월 22, 23일 경이다. 소설(小雪)이란? 이 시기에는 첫 겨울의 증후가 보여 눈이 내린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십사(24) 절기 중의 입동 후에 소설이 있다. 입동이 지나면 첫눈이 내린다하여 소설이라 했다. 소설에는 눈이 적게, 대설에는 많이 온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이로부터 차츰 겨울이라는 기분이 들기 시작하면서 눈이 내린다. 옛사람은, 이 기간을 5일씩 3후(三侯)로 구분하여, ① 무지개가 걷혀서.. 2008. 12. 6.
입동(立冬) - 24절기 입동(立冬) 立【립】서다(起); 세우다(建); 이루다(成) 冬【동】겨울; 겨울을 지내다. 24절기 중의 열 아홉 번째 절기이다. 입동(立冬)은 상강(霜降)과 소설(小雪) 사이에 들며, 음력(陰曆) 10월 절기(節氣)로, 태양이 황경(黃經) 225도에 위치한 때이고, 양력(陽曆)으로는 11월 7, 8일 경이다. 이 날부터 '겨울(冬)의 문턱에들어선다(立)' 라는 뜻에서 입동이라 칭한다. 찬서리는 내리고, 집 한쪽 감나무 끝엔 까치밥 만이 남아 홀로 외로운 때가 입동이다. 바야흐로 겨울의 시작이다. 일순간 몰아치는 바람은 짧았던 가을의 끝임을 알리고 , 벌써 긴 겨울이 시작됨을 고한다. 이때 쯤이면 가을걷이도 어느덧 끝나고 바쁜 일손을 털고 한숨 돌리는 시기이다. 농부들은 예히 자연의 변화를 직감하고 기나긴.. 2008.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