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쏘렌토의 브랜드 파워와 국내 SUV 소비자들의 쏘렌토에 대한 선호도를 감안해 쏘렌토 후속 모델인 중형 SUV 신차 XM에「쏘렌토」라는 차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쏘렌토는 발매 당시 획기적인 디자인과 승용형 SUV라는 콘셉트를 무기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인 SUV 붐을 일으킨 기아차의 간판 차종이다.
쏘렌토는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내수 23만9천대, 수출 66만2천대 등 총 90만1천대가 판매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기아차는 디자인과 성능, 상품성, 안전성,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동급(중형 SUV) 최고를 자랑하는 신차에 국내외에서 인정받아온 쏘렌토의 명성을 더함으로써 쏘렌토라는 이름을 명품 SUV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2세대 쏘렌토는 스포티지와 프라이드, 카니발에 이어 새롭게 개발된 신차가 기존의 차명과 명성을 이어가는 기아차의 네번째 차량이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음달 출시되는 쏘렌토는 엔진, 차체, 신기술 등 모든 부분에서 기존의 쏘렌토는 물론 동급 경쟁모델을 한단계 뛰어넘는 완전 신차"라며,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는 명품 SUV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신차에 쏘렌토의 이름을 물려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쏘렌토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출시 초반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차량을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들에게 5월까지 차량 출고시 계약금 20만원을 지원하며, 추첨을 통해 LCD TV (3명), 닌텐도 Wii (10명), 고급손목시계 (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는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하면서 계약을 원하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2세대 쏘렌토의 제원과 사양을 함께 공개했다.
2세대 쏘렌토는 차체 길이가 동급 최대로 중형 SUV의 당당함이 돋보이는 최적의 사이즈로 설계됐으며, 기존의 1세대 쏘렌토보다 높이가 낮고(-15mm)와 차체 길이가 길어져 (+95mm) 주행 안정성이 개선되고 더욱 균형 있어 보인다.
전장 (mm) 4,685
전폭 (mm) 1,885
전고 (mm) 1,710
축거 (mm) 2,700
또한 2세대 쏘렌토는 ▲SUV 최고 연비 ▲동급 최고 출력 ▲동급 최고의 안전성 ▲최고급 편의사양 등을 갖춰 중형 SUV의 기준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 SUV 최고 연비
2세대 쏘렌토에는 현대·기아차 최초로 고성능·고연비·친환경성의 3박자를 갖춘 배기량 2.2리터급의 차세대 클린디젤 엔진인 R엔진이 장착된다.
R엔진을 장착한 2세대 쏘렌토는 국내 최초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저공해 친환경 SUV임은 물론 SUV 최고의 연비와 동급 최고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2세대 쏘렌토의 주력인 디젤 2.2모델의 연비는 14.1 km/ℓ로 국산 준중형 세단(1.6ℓ) 수준이며, 지금까지 국내 SUV 중에서 최고 연비를 자랑하던 기아차 스포티지(13.1km/ℓ)보다 높은 수치다.
▲ 동급 최고 출력
2세대 쏘렌토의 최고 출력은 200마력으로 150~175마력에 불과한 경쟁 SUV들에 비해 14~33%나 높다. (디젤 모델 기준)
▲ 동급 최고의 안전성
기아차는 2세대 쏘렌토에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 Downhill Brake Control),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 Hill-start Assist Control) 등 첨단 안전장치를 중형 SUV 최초로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경사로 저속주행장치는 급경사로 하강시에 전자제어를 통해 브레이크 페달 작동 없이도 일정속도를 유지해주며, 경사로 밀림방지장치는 언덕길에서 멈췄다가 출발할 때 차가 뒤로 밀리지 않아 사고의 위험을 줄여준다.
2세대 쏘렌토에는 전복감지 사이드 & 커튼에어백 등 첨단 안전장치도 동급 최초로 적용된다.
▲ 최고급 편의사양
2세대 쏘렌토에는 ▲대형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탁 트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주는 파노라마 선루프, ▲시트와 등받이에서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운전석 통풍시트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시스템에 음이온발생기를 장착하여 공기중 세균과 악취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실내공간을 만들어주는 클러스터 이온발생기 등 대형 고급차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사양들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2세대 쏘렌토는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경제운전 안내시스템,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과 음성인식 DMB내비게이션,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등 최고급 편의사양들로 무장한다.
이처럼 2세대 쏘렌토는 올해 처음으로 등장하는 SUV 신차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아차는 2세대 쏘렌토에 2.2 디젤 · 2.4 가솔린 · 2.7 LPI 엔진을 적용하여 세계 최초로 가솔린·디젤·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는 SUV로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2세대 쏘렌토는 프레임 방식으로 설계된 기존의 쏘렌토와 달리 차체 전체가 일체 구조물로 만들어진 모노코크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모노코크 방식은 프레임 방식에 비해 승차감과 실내 공간 활용성이 강조되며, 가벼운 차체로 연비가 우수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도시형 SUV에 어울린다.
기아차 관계자는 "2세대 쏘렌토는 지금까지 SUV 시장의 기준을 완전히 바꿀 차"라며, "4월에 2세대 쏘렌토가 출시되면 침체된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기아자동차
출시이전에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XM사전품평회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기아영업본사 압구정사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XM은 차량이름이 아니고, 모델코드로, 앞으로 나올 신차는 예전의 소렌토 이름을 계승한다고 합니다
이하 앞으로 소렌토로 지칭하겠습니다
외장은 사전에 유출된 외장과 비슷하며, 달라진점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이 소렌토의 성격은, 현재까지 출시된 기아의 모든 차종의 옵션을 다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오늘 선보인 시승차는 광고용으로 촬영될 차량으로, 출시되는 모델들하고 다르다고 합니다. 광고촬영용 옵션차량이고,
앞으로 외관의 마무리 및 기타 내부마무리가 되어 완성된 출시차량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1. 성능
200마력의 고성능 중형 SUV로 모노코크 바디로 기존 소렌토에 비해 47kg의 무게를 감량하여
14.1의 연비를 실현한 점이 기존 SUV와 차별화 된점입니다.
44.5토크로 넉넉한 힘을 제공하는 R 2.2엔진은 200마력을 뿜어내며, 14.1의 연비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엔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디젤엔진으로, 국내 SUV중 유일하게 환경부담금이 5년간 면제입니다
또한 하이테크 정보시스템의 표시로, 운전석 계기판에 운전관련 종합정보가 표시됩니다
(문열림,공기압,후방감지등등)
또한 6단변속기 채용으로, 연비향상 및 승차감 개선을 제공합니다
2. 안전사양
ㄱ. VDC 전트림 제공 : 국내차종에 옵션으로 제공되었던 VDC가 기본 장착되어, 안전의 향상을 도모한점이 매력적입니다
ㄴ. 전트림 운전석, 조수석 에어백 기본장착
ㄷ. 전복방지 사이드커튼에어백 : 전트림 옵션 선택가능
ㄹ. TPMS :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ㅁ. HAC (경사로밀림방지), DBC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
3. 편의사항
ㄱ. 파노라마 썬루프 : 현기차 모델 최초로 탑재됩니다. 물론 옵션이지만, 현기차중 최초의 파노라마썬루프,
에쿠스VI에 달리지 않는 파노라마썬루프가 소렌토에 달려나옵니다 ㅋㅋ
ㄴ. 버튼시동스마트키 : 누르는 방식의 버튼시동 스마트키
ㄷ. 크루즈컨트롤기능
ㄹ. 음성인식 DMB 네비게이션 : 포르테에서 선보인 기아의 네비게이션, USB방식업그레이드, 기존보다 향상된 2세대 네비게이션
ㅁ. 클러스터이오나이져 : 탈취와 실내세균방지
ㅂ. 자동요금징수시스템 : 하이패스 장착
ㅅ. 블루투스핸즈프리
ㅇ. 통풍시트 : 뜨거운 여름, 차량운전식 좌석을 시원하게 해주는 통풍시트
ㅈ. 룸미러형 후방카메라 : 후진기어시 후방화면이 룸미러에 표시됩니다
ㅊ. 에코드라이빙 시스템
4. 외관
ㄱ. HID 헤드램프
ㄴ. LED 사이드미러 리피터
ㄷ. LED 리어램프
ㄹ. 기본 17인치, 고사양 18인치 휠
5. 외관소견
전면의 그릴은 애초에 유출된데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만, 그릴이 너무 커보이고, 전면 헤드라이트와 연결되는 부분이
임팩트가 없이 단조로운것이 단점입니다.
사이드라인의 A필러부터 C필러까지 무난한 라인을 제공하며, 기존 기아가 선보인 파격적인 소울과 포르테에 비해,
소렌토XM은 현대처럼 질리지 않는 무엇인가를 제공하는 도시형 중형 SUV가 될듯합니다.
뒷모습은 머플러 내장으로, 머플러가 보이지 않는 투톤형 모습이며, LED리어램프를 착용하고, 완성도가 있어 보입니다
6. 내장소견
운전석 계기판 ~ 센터페시아 ~ 수납함까지의 라인은 우려했던 것보다 정교해졌으며,
운전석 계기판은 정말 만족할만합니다.
센터페시아도 각종 버튼들이 오미조밀 너스럼없이 위치해있어 편의성이 돋보입니다.
운전자들이 만족할수 있는 운전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운전석, 1열 뒷좌석, 2열 6~7인석등에 통풍구가 각각 좌석옆으로 배치되어, 동승자의 배려의 편의성이 돋보입니다
하지만 수납함 및 부분 부분 눈에띄는 내장재 각 부품의 재질은 원가절감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소비자의 실망감을 불러올수 있는 대목입니다.
7. 실내 소음 및 외부음
품평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숙성이 돋보이는 SUV라고 했지만, 엔진룸 및 방음상태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아,
시승을 해봐야 알겠지만, 그다지 조용한 차는 아닐것이다 라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8. 등급
소렌토의 트림은 전체 6가지 트림의 형식으로 2.2디젤, 2.7LPI, 2.4가솔린등 3개모델을 선보입니다
기본 2.2 R엔진으로 마력수와 연비실현을 이슈로 경쟁차종에 대한 우위 선점
2.7LPI엔진 제공으로 우리나라에 의외로 많은 LPI운전자들에 대한 매혹의 손짓을 제공하여, LPI SUV의 틈새시장 공략
가솔린 2.4엔진채용으로 기존 2.4 가솔린 엔진을 제공하는 경쟁차종들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방식의 표현으로 다채로운 등급을 선보입니다.
9. 총평
기존 프레임방식을 탈피하여, 기존 소렌토 오너들에게 많은 실망감과 로체의 SUV가 아닐까 하는 패밀리룩의 단조로운 형태로 많은 욕을 먹을 가능성이 다분한 소렌토. 그렇지만, 요즘 기아가 제일 잘하는 연비늘리기 및 옵션채우기 등으로, 그 모든것들이 상쇄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생각입니다.
초기 출발은 순조롭지 않을 수 있지만, 일단, 차량들이 공도에 주행하게 되면, 그 이후부터 침체된 SUV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수 있는 능력있는 모델입니다.
또한 질리지 않는 외관 및 유렵형 스타일의 깔끔한 도시형 외관은 이전에 장수한 소렌토처럼, 역시 새로운 소렌토의 이름을 이어 갈수 있는 능력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최근의 기아가 1년단위의 개선모델출시가 아니라, 비 정기적인 개선모델 출시로 순식간에 바로 나온 신차를 구형모델로 만들어 버려, 오너들에게 크나큰 아픔을 제공하는 형태가 소울과 포르테처럼
되풀이 되지 않도록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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