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봇(세그웨이) 시승기 동영상 ninebot (electric personal transporter) 1인승 2륜 전기차

우리나라에서 420만원의 가격에 판매중인 중국 세그웨이 '나인봇(ninebot)'

일단 생각보다 잘 달리고, 다루기는 쉬운듯. 그렇지만, 빠르게 달릴 생각은 말고 천천히 주행해야 안전하다. 턱진 곳이나 도로상에 돌멩이등의 이물질이 있을 때는 더욱 주의를.

최고 속도는 20km라고 하지만, 그렇게 달릴 곳이 없다. 그렇게 달리는 것도 비추천. 운전은 앞뒤 이동은 몸으로 중심을 이동시켜 조절하고, 좌우는 핸들을 좌우로 움직여서 조절한다. 제자리 360도 회전가능. 처음에는 정지하는 요령부터 알고 타야 사고가 없다. 기마자세.

리모콘으로 시동을 하면 대기 모드가 되고, 발판에 발을 올리면 주행모드가 된다. 하차를 하면 끌고가기 편한 견인모드(power assist mode)가 되는데, 이것이 위험상황이나 하차시 도움이 안 된다. 하차하면 대기모드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안전에는 도움이 될듯. 견인모드에서 손잡이를 놓아버리면 몇 초 주행후 대기모드가 되면서 넘어지게 된다.

지하철같은 곳을 끌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울듯하고, 차량에 싣어 다닐만은 하다.

이것을 타보고나니 전기자전거에 관심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