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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터보엔진 원리, 관리 - 예열, 후열(후냉)

by 3sun 2015. 12. 10.

터보엔진 원리


터보 차저(Turbocharger)는 내연기관의  배출가스 압력을 이용해 터빈을 돌려 흡입하는 공기의 양을 늘려 출력을 높이기 위한 장치이다. 흡입 공기량이 늘어난 만큼 연료도 더 넣을 수 있다. 연료를 더 쓰면 당연히 출력도 높아진다. 공기를 압축하면 온도가 높아지는데, 이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는 우려가 있어 냉각기(인터쿨러, Inter cooler)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터보엔진 관리(자동차 매뉴얼 참조)


터보팬은 초고속 회전(분당 5~20만 회전)하므로 터보차저의 베어링 부위가 매우 고온상태로 엔진 오일이 순환하며 냉각한다. 엔진 오일 교환 주기를 놓지지 말고 제때에 교환한다.


예열(시동 직후 고속 회전 금지) - 엔진시동을 건 직후는 오일 공급 부족등으로 터보차저의 베어링 부위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므로 고속 공회전, 시동후 바로 출발, 급가속을 하지 않는다.


후열(후냉) - 고속 주행 또는 높은 회전을 사용한 직후는 터보차저가 고속으로 회전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이때 엔진을 바로 끄면 엔진오일이 터보차저에 공급되지 않아 베어링부위가 고착될 우려가 있다. 약간의 저속 운전(공회전)후 엔진을 끈다.


터보차저 주 고장 원인 - 윤활유 공급부족, 엔진오일 오염, 흡입구로 이물질 유입으로 회전날개 손상.



How a Turbocharger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