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퀼트폰 (SKY IM-S310L) - 올록볼록 무늬의 핸드폰

누비이불 모양의 메뉴부를 탑재한 휴대전화가 출시되었다.

LGT 전용 모델로 출시된 SKY의 IM-S310L은 LGT의 3세대 통신 규격인 리비전 A(CDMA 2000 1x EV-DO Rev. A)를 지원하는 단말기로, 독특한 형태의 메뉴부를 탑재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130만 화소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 촬영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영상통화 전용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뱅크온 서비스, MP3 재생 기능, 전자사전 기능 등을 지원한다.

◆ IM-S310L 개요

IM-S310L
통신규격	CDMA 2000 1x EV-DO Rev.A
형      태	슬라이드
액      정	2.4인치 26만 컬러 QVGA LCD
카 메 라	듀얼 카메라 (130만 화소, VGA급 카메라)
벨 소 리	64화음
크      기	50.9 x 105 x 14.8 mm
무      게	110 g
특      징	LED 라이트닝 효과를 통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Music Juke Box : 고음질의 MP3 감상이 가능   PC를 통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   전자사전   문서 뷰어   Pict Bridge (다이렉트 인쇄)
가      격	신규 : 18,050원   번호이동: 1원    기변 : 228,920원

◆ IM-S310L 외부 디자인

▷ 전면

SKY 퀼트폰의 디자인적인 특징은 전면에 그대로 드러난다. 누비이블 모양의 '퀼트' 문양이 메뉴부에 그대로 녹아있기 때문이다. IM-S310L은 다이아몬드 형태의 장식을 전면에 배치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대로 연출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버튼은 각각 고유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퀼트폰은 LED를 통한 발광을 구현하고 있는데, 키패드의 색상 자체가 흰색이어서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색상 덕분에 은은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 전면부의 상세 디자인

IM-S310L의 전면에는 영상통화 시 이용할 수 있는 VGA급 카메라가 별도 탑재되어 있어 해당 서비스 이용시 편리하다. 단말기 전면에는 휴대전화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갖가지 메뉴 버튼이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SKY폰의 구성이 그러하듯 메뉴를 관리할 수 있는 버튼의 수가 너무 많아 처음 이 제품을 접하는 이들은 혼란스러워 할 것으로 보인다.

▷ 측면

퀼트폰의 측면 구성은 최근 출시되는 제품과 비교할 때 단조로운 모양새다.

단말기 좌측면에는 이어셋을 연결할 수 있는 전용 포트와 카메라 버튼, 뮤직온 바로 가기 버튼이 탑재되어 있다. 최근 슬림폰은 이어셋 연결부를 충전이나 데이터 통신용으로 혼용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IM-S310L은 이 부분을 분리하고 있다.

단말기 우측면에는 24핀 표준 포트만이 있다. 이 포트는 충전이나 데이터 통신 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후면

IM-S310L의 후면부는 가죽 느낌 디자인의 패턴을 적용해 사용자의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후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내장 카메라인 130만 화소 모듈과 배터리 장착부가 있으며 배터리 탑재부는 단조로운 모양새다.

이 제품은 안타깝게도 별도의 외장 메모리를 연결할 수 있는 슬롯이 없어 저장 공간을 확대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내장 메모리 용량은 101.91MB.

◆ IM-S310L 동영상

◆ IM-S310L 총평

SKY에서 새롭게 출시한 퀼트폰 IM-S310L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 제품은 퀼트 문양의 메뉴부를 탑재하고 있고 LED 발광을 지원하며 가죽 문양의 디자인을 후면에 내장하고 있어 고급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다.

또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사진을 촬영할 때와 영상통화를 진행할 때 서로 다른 카메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LGT의 Rev. A 망을 활용한 빠른 속도의 무선 인터넷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퀼트폰은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외장 메모리 탑재부가 빠져있고, 퀼트 모양 메뉴부가 지나치게 복잡해 초보 SKY 사용자들은 불편을 감내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기자블로그  http://blog.danawa.com/jin_lee

[기사 출처 =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