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1 입동(立冬) - 24절기 입동(立冬) 立【립】서다(起); 세우다(建); 이루다(成) 冬【동】겨울; 겨울을 지내다. 24절기 중의 열 아홉 번째 절기이다. 입동(立冬)은 상강(霜降)과 소설(小雪) 사이에 들며, 음력(陰曆) 10월 절기(節氣)로, 태양이 황경(黃經) 225도에 위치한 때이고, 양력(陽曆)으로는 11월 7, 8일 경이다. 이 날부터 '겨울(冬)의 문턱에들어선다(立)' 라는 뜻에서 입동이라 칭한다. 찬서리는 내리고, 집 한쪽 감나무 끝엔 까치밥 만이 남아 홀로 외로운 때가 입동이다. 바야흐로 겨울의 시작이다. 일순간 몰아치는 바람은 짧았던 가을의 끝임을 알리고 , 벌써 긴 겨울이 시작됨을 고한다. 이때 쯤이면 가을걷이도 어느덧 끝나고 바쁜 일손을 털고 한숨 돌리는 시기이다. 농부들은 예히 자연의 변화를 직감하고 기나긴.. 2008.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