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의 ‘카르마
온라인’을 기억하는가? 카르마 온라인은 2002년 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온라인 FPS 게임으로 국내 FPS 게임 붐을 일으킨 역사적인 작품이다.
당시 동시접속 최대 8만이라는
성적으로 성공적인
흥행을 거두고, 2006년 하반기 아쉬움을 남긴 채 서비스를 종료했다.
그 ‘카르마 온라인’이 최신작 ‘카르마 2’로 돌아왔다.
전작보다 화려하고
다양한 기능으로 다시 찾아온 ‘카르마2’는 킹덤언더파이어로 유명한 블루사이드의
게임 엔진 ‘페임테크원’을 사용하여 사실적이며 정교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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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마2 는'페임테크원'(FAME tech 1) 게임 엔진을
사용하여
사실적이고 정교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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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임테크원'(FAME
tech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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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용
액션게임 '나인티 나인 나이츠'(N3)와 '킹덤언더파이어: 서클오브둠'에
사용된 게임엔진으로 비디오 게임기외 PC용으로 확장하면서
FPS게임에 적합하게 기능을 보강, 업그레이드해 '카르마2'에 적용했다.
다이렉트
X 9 명령어를 쓰고 멀티 쓰레드(Multi
thread)를 지원하여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덕분에 다수의
캐릭터에 효과적으로 렌더링을 출력할 수 있다. 효과음,
FX를 애니메이션에 간단하게 동기화 시킬 수 있고, 래그돌등의
물리 처리를 해 인물들의 동작 묘사가 사실적이다.
PC와
Xbox360에서 DX9을 바탕으로 제작 가능하며, 최소 GeForceFX5600, ATI
Radeon 9600, Shader 2.0 이상 환경에서 동작하며, PC
플랫폼의 권장 사양은 GeForce 7800GT, ATI X1600 등의 Shader 3.0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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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특수 콘트롤, 양손 콘트롤이
특징
‘카르마2’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 역사처럼 끝나지 않은 채 독일이 전 유럽을 지배하게 된 가상의 상황을 그리고 있다. 무기는 2차대전 당시의
무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카르마2에서 가장
큰 특징이라면, 게임 내
다양한 특수 컨트롤이다. 두 개의 방향키를 조합한 대각선 달리기(A + W, W + D)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고 시선이 특정 각도 이상 돌아가거나 특정행동을 하게 되면 '골든크로스'가 발동된다.
골든 크로스는 일정시간 동안 공격력이 상승하여 적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다.
또한, 일정거리를
낮은 자세로 빠르게 이동하는 '덕킹'(W+D+SHIFT OR W+A+SHIFT) 기술은 다른 FPS 게임과 달리 양손 컨트롤을 이용한 조작법에서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
기존의 FPS 게임은 총을 쏘는 오른손만을 강조했다면, 카르마2에는 이동을 하는 왼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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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전술 구사를 가능하게 하는 '덕킹' 기술
카르마2
에서는
양손 컨트롤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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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2' 게임 테스트
설정
드래곤플라이 카르마2
홈페이지에 표시된 PC 기본 사양 시스템은 펜티엄 4급 CPU에 지포스 FX 5700 과 라데온
9550 그래픽 카드면 충분하다고 명시됐다. 하지만 기본은 기본일 뿐! 실제 카르마2를
신나게 즐길만한 그래픽 카드를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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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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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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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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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 4 계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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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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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B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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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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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FX 5700 / 라데온
9550 이상 (비디오 메모리 128MB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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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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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 / 윈도우 V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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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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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X 9.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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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마2 홈페이지에 명시된 기본 사양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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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에 앞서 카르마2
게임 환경설정에서는 그림자,
모델, FX, 쉐이더 품질은 모두 높음으로 설정하고, 레그돌 켜기, 해상도와 안티앨리어싱을
변경해가며 진행했다. 테스트맵은 팩토리 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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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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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환경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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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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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x768, 1280x1024,
1680x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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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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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음 (명암으로 생기는
그림자의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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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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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음 (게임 캐릭터의
세부묘사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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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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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음 (게임 배경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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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더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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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음 (게임 화면의 섬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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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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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기 (물리 엔진 기술,
총에 맞았을 때 현실감 넘치게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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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앨리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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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 AA x4, AA x8
(높은 배수 일수록 그래픽 계단 현상이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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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2 게임
테스트 결과
게임 테스트에 사용한
컴퓨터 사양은 펜티엄 콘로 E2140 CPU, 2GB 메모리, 지포스 8600GT 그래픽카드와
라데온 HD 4670이다.
지포스 8600GT는 위 그래프처럼
1024x768
픽셀에서 31~50 프레임의 수치를 보이며 원활한 구동이 가능했다. 하지만 그 이상의 픽셀
해상도에서 안티 앨리어싱의
옵션을 주면 프레임이 심하게 떨어졌다. 특히, 근접전이나 폭탄이 터치는 상황에서
느려졌다. 만약 지포스 8600GT로 그래픽 설정을 모두 높음으로 설정하고
게임을 한다면 20인치 이상 모니터가 쓰는 해상도에서
안티앨리어싱을 끄는 것이 좋다.
라데온 HD 4670 역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카르마2' 게임을 수월히 구동 가능하다. 테스트한 모든 해상도에서 꾸준히
초당 50프레임 이상의 수치를 보여줬다. 이정도 수치면
게임 그래픽 설정에서 그래픽, 모델, 쉐이더 품질을 높여 더욱 화려하고
사실적으로 게임을 돌릴 수 있다.
20인치
이상의 모니터라면?
카르마2는 기존의
카르마 온라인에서 단조로웠던 그래픽에서 벗어나 블루사이드의 '페임테크원' 게임엔진을
사용하여 사실적인 동작과 화려한 그래픽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게임 테스트 결과
카르마2를 원활히 구동하기 위해서는 지포스 8600GT의 경우 그래픽 설정을 조절하여
게임을 구동할 수는 있다. 하지만, 19인치 모니터 이상의 높은
해상도에서 더욱 화려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을 원하는 게이머라면 지포스 8600GT보다
높은 성능을 내는 지포스 9600GT 그래픽 카드를 권장한다.
ATI 그래픽카드 테스트에서
라데온 HD 4670은
카르마2를 즐기는데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래픽카드의 낮은 전력소비는
ATI 라데온이 최고 장점이다. 만약, 라데온 HD 4670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10만원 미만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라데온 HD
4650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지포스 9600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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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HD 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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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2 에
딱 맞는 추천 PC>
카르마2는 비교적
낮은 CPU에서도
원활한 게임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2GHz 이상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라면 충분하다. 케이스는 게임과 어울리며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받고 있는 GMC R-4 불도저,
파워서플라이는 하이엔드급 그래픽 카드도 무난히 돌리고 안정성이 좋은 파워렉스 400W를
추천한다.
박철현/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pch@danawa.com
블로그 http://blog.danawa.com/ch_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