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農

고추 건조기 온도 설정 - 삼영건조기(SYD-150A)

by 3sun 2020. 9. 11.


고추건조기 사용시 가장 중요한 것 - 덜 익은 고추는 후숙을 잘해서 붉게 만들어야 한다. 후숙이 덜 된 부분은 붉은 때깔이 아닌 약간 투명한(?) 희나리처럼 건조될 수 있다. 칼라킹같이 후숙이 잘 안되는 품종은 4일 정도 푹해서 누글거릴정도까지.


세척은 생고추를 바로 세척하는 것보다는 후숙후 세척해서 건조기에 넣는 것이 좋은듯. 널 상하고 상한 것을 골라내고 세척할 수 있음.


온도 설정(수동 설정)(구형 삼영 SYD-150A 15채반 기준)


습기(공기)배출구는 시작부터 열어놓는다. 어디보니 처음에는 공기배출구를 닫아서 삶는다고 하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듯. 건조기 설명에도 배출구를 열어 놓으라고 되어있다.


온도 시작 55도 = 24시간정도

그 이후로 12~24 간격으로 온도 내림 54~52도.

52도로 끝까지 건조.


48도정도도 해봤는데, 오히려 오래 건조시키면서, 검은 색이 되는 것 같다.


고추 후숙 상태와 건조량따라 3~5일정도 걸리는듯.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조금 넣었을때보다 훨씬(?) 오래 걸림.


48시간정도 고추건조상태를 보면서(물컹거리는 고추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의 작업이 편리), 고추를 뒤집어주고, 채반 위치도 바꿔준다. 위쪽칸 채반과 채반의 뒤쪽이 건조가 잘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