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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형 아반떼 MD 사진 - 현대자동차 - Hyundai New Avante 2011

by 3sun 201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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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크래프트’콘셉트 바탕으로 한층 스포티하고 매끄러운 디자인 완성
- 감마 1.6 GDI 엔진, 6단 자동변속기 탑재 … 더욱 강력한 성능 및 연비 달성
- 국내 준중형 최초 HID 헤드램프, 칼라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고급 편의사양 채택
- 승용관, 콘셉트카 및 친환경차 등 완성차 19대 및 엔진 4기, 변속기 3종 전시
- 상용관, 수소 연료전지버스 비롯한 완성차 4대 및 엔진 2기, 신기술 3종 전시

대 한민국 준중형의 자부심 「아반떼」가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9일(목)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아반떼」를 세계 시장 최초로 선보였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는 최고의 스타일과 성능, 편의사양을 갖춘 현대차의 또다른 야심작”이라면서 “신형 「아반떼」가 전세계 고객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글로벌 인기 차종인 만큼 신모델 출시를 계기로 전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지각변동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신형 「아반떼」는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공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윈드(Wind)’와 예술적 조형물인 ‘크래프트(Craft)’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바람의 움직임을 통해 형성된 자연의 형상을 자동차로 구현하고자 하는 이 같은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콘셉트를 바탕으로, 신형 「아반떼」는 기존 준중형 세단에서 볼 수 없던 한층 스포티하면서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완성돼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갖췄다.

신형 「아반떼」는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를 달성한 감마 1.6ℓ GDI 엔진을 국내 준중형 최초로 탑재하고 전륜 소형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한층 강력해진 동력 성능 및 연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 HID 헤드램프를 비롯해 ▲슈퍼비전 TFT 칼라 LCD 클러스터 ▲후석 열선시트 등 중형차에 적용되던 고급 편의사양 및 신기술이 준중형급 최초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신형 「아반떼」는 동급 경쟁 차종과는 차별화되는 현대적 감각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충실히 표현해 내는 한편 월등한 성능 및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

현대차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한 신형 「아반떼」를 올해 하반기 중 전국 동시 신차전시회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 감마 1.6 GDI 엔진

현대차가 2010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감마 1.6 GDI 엔진은 고성능, 저연비 및 높은 신뢰성을 구현한 첨단 엔진이다.

감마 1.6 GDI 엔진은 롤러형 체인을 적용해 마찰을 최소화했고, 캠샤프트의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듀얼 CVVT(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의 성능 향상과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했다.

엔진에 적용된 고압연료 시스템은 저압의 연료를 150bar로 증압해 실린더 내부로 직접 분사하며 분사된 연료는 기화하면서 유입된 공기를 냉각시켜 체적효율을 증대, 엔진의 성능을 최대 약 14% 향상시켜준다.

또한 실린더 블록 상부와 하부의 냉각수 흐름을 최적화하여 블록의 온도를 균일하게 해주고 실린더 블록과 피스톤 간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워터재킷 인서트’를 적용해 연비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실린더 블록은 열처리를 통해 변형을 방지함으로써 GDI 엔진의 신뢰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 전륜 소형 6단 자동변속기

신형 「아반떼」에 처음 장착되는 전륜 소형 6단 자동변속기는 준중형 차량의 연비와 성능을 크게 개선시켜 줄 소형 전륜 자동변속기다.

지난 2007년부터 개발이 시작됐으며, 4단 자동변속기보다 2단이 추가됐음에도 중량이 감소됐으며 변속기의 길이도 축소됐다.

이 번에 선보이는 6단 자동변속기에는 독자적인 기어 배치와 함께, 경량화를 위해 토크 컨버터 폭을 축소한 ‘편평형 토크 컨버터’, 변속감 향상을 위한 ‘유압편차 조정 밸브’ 등이 채택됐고, 저점도 미션 오일과 함께 동력 전달 손실을 줄여주는 ‘토크 컨버터 슬립락업(Slip Lock-up)’ 제어가 적용돼 연비 또한 좋아졌다.

이를 바탕으로 전륜 소형 6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차량과 비교해 연비 및 가속성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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