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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컴퓨터 디지털

LCD와 슬림형 LP케이스를 이용한 일체형 컴퓨터- 01 구상 - DIY, 올인원, All-in-one PC

by 3sun 2008. 7. 23.
 모니터와 케이스가 분리되어있으면, 여러모로 불편하고 하나로 모아놓았을 때보다 공간도 더 차지한다. 그래서, LCD 모니터와 LP케이스를 이용한 일체형 컴퓨터를 생각해본다.

 지난번 제작한 자작 올인원 컴퓨터의 경우 케이스를 별도 제작하려니 생각보다 쉽지않고 부품의 추가 확장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관련글 - 2008/02/17 - 자작 올인원 컴퓨터 ver1.0 (DIY All-in-one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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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노트북이나 일체형 컴퓨터가 나와있지만, 노트북이나 완제품이 가지지 못하는 장점이 있다.

1. 가격

 가장 큰 이유. 노트북이나 일체형 완제품보다 같은 성능이라면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

2. 부품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다.

 노트북이나 완제품에서 가장 큰 단점은 모니터의 선택이다. 그리고, 그래픽이나 기타 부품의 선택, 추가도 훨씬 쉽다.

3. LCD와 LP케이스의 두께를 합해도 일반 ATX케이스보다 작거나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ATX 케이스의 두께는 20cm정도이고,  LCD모니터 자체로도 받침대가 놓일자리가 필요하다. 올인원 컴퓨터로 유명 애플 아이맥(iMac)의 받침대를 포한한 두께도 19~20cm 정도이다. LP 케이스의 두께가 10cm정도, LCD모니터는 받침대를 제외하면 보통 2~8cm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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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케이스가 너무 좁다면, ATX와 LP케이스의 중간인 14cm의 두께를 가진 폭스콘 TXM-353도 괜찮겠다. 확장 카드를 LP가 아닌 일반카드를 설치할 수 있다.

 일반 ATX 케이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두꺼운 느낌이 없지않다. 그래도, 예전 15" CRT 모니터 보다 차지하는 공간이 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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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작이 쉽다.
 
 개인이 제작하는데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가 필요없다. 대부분의 LCD 모니터 뒷면에 있는 VESA규격의 나사구멍이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생각한 것은 없을까해서 특허정보를 찾아보니, 케이스에 LCD모니터를 부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있었는데 특허등록은 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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