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無窮花) - 대한민국 국화(國花) - 우리나라 꽃 - [사진]

무궁화 (無窮花)는 아욱과의 식물로, 대한민국의 나라꽃이다. 학명은 '히비스쿠스 시리아쿠스 린나이우스'(Hibiscus syriacus linnaeus)이다.

작은키나무로, 2~3미터의 높이에 팔목 정도의 굵기로 자란다. 꽃잎은 길이가 4~10센티미터이며 달걀 모양으로 깊게 3갈래로 갈라져 있다. 보통 5장으로 되어있는 것이 많으나, 일부 종에 한하여, 다수의 꽃잎으로 이루어졌다. 7월에서 9월에 꽃이 피는데, 새벽에 꽃이 새로 피었다가 오후에는 오므라들기 시작하고 해질 무렵에는 꽃이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씨에는 잔털이 붙어 있다.

무궁화가 어떻게 한국의 나라꽃이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조선의 윤치호 등의 발의로 애국가를 만들면서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음으로써 조선의 나라꽃이 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대한민국이 수립된 직후인 1949년 10월 대통령 휘장과 행정·입법·사법 3부의 휘장을 모두 무궁화로 도안하여 문교부가 제정·사용했고, 1950년에는 태극기의 깃봉을 무궁화의 꽃봉오리로 제정했다.

계:	식물계
강:	쌍떡잎식물강
목:	아욱목
과:	아욱과
속:	무궁화속
종:	무궁화

딴이름 : 목근, 순화, 부용수, 목근화 등
분  포 : 전국 특히 평남, 강원도 이남 지방
꽃  색 : 흰색, 보라색, 분홍색 등 다양
개화기 : 6-9월
크  기 : 높이 3-4m
용  도 : 식용, 관상용, 공업용, 약용(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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